고령화 사회가 된 요즘 퇴직을 앞둔 사람들의 고민거리가 퇴직 후에 할 수 있는 일자리 취업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은퇴 전까지는 자녀들 뒷바라지하느라 막상 노후 준비가 안된 실버 푸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준비가 안된 재취업은 쉽지않고 어렵게 취업을 했다 하더라도 연봉이나 급여는 만족스럽지가 않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해결책은 있습니다. 재취업 장벽은 낮아지고 받을 수 있는 연봉은 올라가는 경쟁력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중장년층에 인기 있는 방수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수기능사란?
한국산업인력 공단에서 시행하는 방수기능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하며 방수기능사는 건축 구조물의 안전을 기하고 건물 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하도 지붕 벽 욕조 등의 건축물에 방수작업을 하는 숙련된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 되었으며 현장에서 건축 구조물의 지하층 지붕 실내바닥 벽체에 모르타르 아스팔트 등의 각종 방수재를 바르거나 건물에 물이나 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작업으로 현장에서 방수재를 입히고 도포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응시자격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 등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시험일정 (2023년)
시험과목 및 취득 방법
시행처: 한국산업인력공단
구분: 실기시험 (필기시험은 없음)
시험과목: 방수작업
검정방법 및 시험시간: 실기 작업형 (2시간 30분 정도)
합격기준: 실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시험장소 구분: 실내 실외
주요 시설 및 장비: 토치램프 칼
보호구: 안전모 작업화 등
-보호구(작업복 등) 착용 정리정돈 상태 안전사항 등이 채점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수험자 지참공구 목록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시험정보
수수료: 실기 62,700원
출제경향: 건축물의 지하층 지붕 바닥 벽체에 모르타르 아스팔트 등의 각종 방수재를 바르거나 도포하는 능력을 평가
진로 및 전망
취업: 자격취득에 따른 인센티브는 거의 없으며 관련회사에 상용직으로 고용되기보다는 주로 실제 건설현장에서 실전기능을 습득하고 방수공으로 취업하고 있습니다. 작업의 특성상 전문건설업체나 하도급자의 의뢰에 따라 작업을 수행합니다. 방수공사는 90% 이상이 신축공사이며 일부가 보수공사이기 때문에 신축공사의 증감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최근 신축공사가 감소하여 방수공의 일자리도 감소하였으나 건설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방수기능사에 대한 고용은 점차 증가할 전망입니다.
우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시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가산점: 6급 이하 및 기술직공무원 채용 시험 시 시설직렬의 건축 직류에서 3%의 가산점을 줍니다. 다만 가산점 특전은 매 과목 4할 이상 득점자에게만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취득한 자격증에 한합니다.
자격부여: 건설업 면허 등록 자격이 부여됩니다. 방수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면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건설업 등록을 위한 기술 인력 (미장 방수 조적공사업)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한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록을 위한 기술인력 등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방수기능사 연봉
2023년 워크넷 기준 일당 13~15만 원 월급 250~400만 원으로 기술이나 경력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방수기능사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취득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물론 청년층에 비해 월급이 낮고 자격증이 바로 취업으로 연결이 되기는 어렵지만 전문적인 자격증 취득이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걸 명심하시고 제2의 인생을 위하여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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